보이스오브뉴욕 라디오코리아, FCC 차세대 방송 라이선스 취득
보이스오브뉴욕 라디오코리아 라디오 채널 FM87.7·TV방송 CH6(WNYZ-LD)가 지난달 22일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차세대 방송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보이스오브뉴욕 라디오코리아 측은 “당초 아날로그 송출 방식으로 지난해 7월까지 방송 송출을 이어온 본사는 FCC의 아날로그 방송 송출 중단 방침에 따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고 1년 기한의 임시 라이선스하에 최종 단계인 영구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난달 22일 FCC가 송출 라이선스 영구화를 승인함에 따라 동부 유일의 한국어 FM방송, 최초로 ATSC 3.0으로 송출하는 ‘NextGen TV’(차세대 방송)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미국에서 사용되는 ATSC 방송표준에서 새로운 기능과 기술이 업그레이드된 ATSC 3.0 표준방식으로 고화질의 ‘4K UHD’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수신감도가 향상되는 기능을 제공해 더 선명하고 깨끗한 방송 송출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현재 뉴저지주 포트리 일대의 난청 현상 해소를 위해 해켄색 지역에 추가 송출 시설을 오는 6월까지 설치할 계획으로 해당 공사가 완료되면 뉴저지 한인 밀집타운 일부 지역에도 깨끗한 음질로 양질의 방송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보이스오브뉴욕 라디오코리아는 라디오와 TV방송은 물론, 유튜브라이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웹사이트와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활동을 확대해 나가는 데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라디오코리아 라이선스 송출 라이선스 차세대 방송 라디오코리아 라디오